2026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촬영전공 정시 이우찬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합격 소감 부탁드립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촬영전공으로 2026학년도 정시에 합격한 20살 이우찬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꿈꾸던 학교였고, 1지망이었던 서울예대에 합격해서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수시에서 여섯 번 떨어지고 정시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요즘은 기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합격후기를 읽던 제가 지금 후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Q2. 합격하신 학교와 전형(입시 유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방송영상과 정시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관련 작문을 작성한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대본(지문) 분석과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Q3. 많은 영화과 입시 학원 중 레슨포케이아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년에 서울예대 방영과에 간 선배의 추천이 계기였습니다. “방영과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신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습니다.
Q4. 정규 수업, 모의실기, 스터디, 학교별 특강 등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모의실기와 전공방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모의실기에서 한 번 제 상태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은 뒤, 그 다음주 수업까지 부족한 부분을 집중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게 좋았습니다. 전공방에서는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질문을 받고 답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방향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Q5. 수업을 통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생각하는 법을 배운 게 가장 컸습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들이 제 기준에서는 인상 깊었고, “이런 식으로 생각을 정리하는구나”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 상태를 점검하고, 제 의견을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아 저 자체가 성장하는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Q6. 학원 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하거나 연습했던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촬영/카메라 관련 이론은 따로 책을 찾아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이해가 잘 안 되는 내용은 그냥 넘기기 싫어서 몇 달 동안 계속 파고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정리했던 것들이 면접에서 질문으로 나왔을 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또 수업이 없는 날에도 친구들이랑 학원에 모여서 실제 실기처럼 모의 시뮬레이션을 하고, 각자 드라마를 보고 와서 분석도 했습니다. 작문이랑 대본분석도 자주 와서 같이 했습니다. 혼자서 더 열심히 공부했기에 쟁쟁한 친구들 사이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7. 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절대 도망치지 마세요.
입시를 하다 보면 “이게 될까?” 같은 의문이 들고, 내가 맞는 길로 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계속 비판하게 되는 시기가 옵니다. 특히 원서 넣기 전이나 수시가 끝난 뒤에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수시에서 계속 떨어지고 정시 때는 포기하고 재수할까 생각했는데, 마음 다잡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했더니 붙었습니다. 합격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고, 중간 결과가 안 좋았다고 해서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한 노력이 다 의미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Q8.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이 자리를 빌려서, 입시 준비하는 동안 저를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시까지 끝까지 갈 수 있었던 건 결국 선생님들이 옆에서 잡아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먼저 신지우 선생님 진짜 감사합니다. 흔들릴 때마다 제 편에서 끝까지 잡아주시고, “지금 하고 있는 거 틀린 거 아니다”라고 말해주신 게 저한테는 진짜 컸어요. 특히 저는 글 쓰는 게 진짜 약했는데, 선생님이 방향 잡아주시고 계속 봐주셔서 끝내 제가 글을 완성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지우 선생님께는 촬영전공으로서 어떤 태도로 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대로 배웠어요. 그냥 이론만 아는 게 아니라, 촬영을 준비하는 사람이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준비하면서 방향 잃을 때가 훨씬 줄었습니다. 정도영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면접은 그냥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제 캐릭터를 정확히 잡고 그걸 끝까지 일관되게 보여주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선생님 통해서 배웠어요. 제가 어떤 톤이 맞는지, 어떤 방향이 맞는지 계속 확인해주셔서 실전에서 덜 흔들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우리 선생님도 감사합니다. 대본을 보는 기준이랑 생각 정리하는 방식에서 도움 많이 받았고, 면접 볼 때도 선생님 말이 한 번씩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그리고 김소원 선생님, 한원석 선생님도 수시 때 진짜 감사했습니다. 필요한 순간마다 신경 써주시고 도움 주셔서 기억에 남아요. 입시 과정이 생각보다 길었고, 중간중간 확신이 안 설 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선생님들이 계속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름을 다 적진 못했지만, 같이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짧다면 짧은 1년이었는데, 단순히 입시만 한 게 아니라 저라는 사람이 많이 바뀐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감사했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영상을 원 없이 하면서 살겠습니다!
*학원에 개인적으로 요청하고 싶은 것 : 따로 아카이빙 되는 장소에 지금까지의 기출이나, 올 해 나온 주요 드라마, 올 해 수시 변동사항, 시험 키워드등이 정리되어서, 선생님들 피드백을 받고 집에 가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레포케의 한마디 : 정시합격을 축하해요! 정시합격이 좀 짜릿한 맛이 있죠! 아카이빙은 현재 네이버카페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영화과 위주로 되어 있는데 방영과 아카이브 내용을 대폭 보완하고 레포케 재원생들 등급을 따로 만들어 레포케 재원생들이라면 입시자료에 접속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자료외부유출 가능성 때문에 자료를 학원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있었는데 카페에 등급을 차등화해서 어느 정도는 재원생들이 참고할 수 있게 공유하려 합니다. 예대에서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촬영특강 때 시간되면 후배들 촬영수업 등으로 많이 도와줘요~ 고생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