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영화과 스토리구성 기출문제 총정리(2022~2026, 6개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 1단계 스토리구성 기출문제를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4개년 연도 역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연도별 제시문 원문과 제시어, 답안 요구사항을 수록하고 출제 경향의 흐름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세종대 영화과를 지원하는 수험생이 실기 준비 방향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아카이빙 자료입니다.
썸네일 이미지 출처: 영화 '봄날은 간다'(2001), 명필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왜 꼼꼼히 봐야 할까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은 1단계에서 스토리구성 실기 100%로 10배수를 선발합니다. 글 한 편으로 1차 합격 여부가 갈리는 구조인 만큼,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방식을 미리 체감해보는 것이 실기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따라가면 일정한 패턴이 보입니다. 제시문은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한 짧은 산문이 나오고, 제시어는 사물·개념·공간 중 하나가 주어지죠. 수험생은 이 둘을 엮어 작품의도, 인물설정, 줄거리를 구성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4개년 세종대 영화과 1단계 스토리구성 기출문제를 연도 역순으로 아카이빙한 자료입니다. 제시문과 제시어를 원문 그대로 수록하고, 각 연도의 출제 경향을 간단히 짚어 드립니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1단계 실기 기본 구조
항목 | 내용 |
|---|---|
전공 |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
1단계 종목 | 스토리구성 |
실기 시간 | 3시간 |
제시 자료 | 제시된 단어와 상황 (사진, 그림, 글 등으로 제시될 수 있음) |
답안 구성 | 작품의도, 인물설정, 줄거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작성 |
작성 조건 | 글씨를 크고 바르게 작성 |
반영 비율 | 1단계 실기 100% (10배수 선발) |
2단계 | 발표 및 질의응답 (스토리 구성 관련 내용 및 전공 관련 사항) |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의 공통 요구사항은 작품의도, 인물설정, 줄거리 세 가지입니다. 줄거리 하나만으로는 답안이 완성되지 않으며, 이야기를 왜 이렇게 썼는지(작품의도),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인물설정)까지 글로 드러내야 합니다.
답안지 분량 제한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지만, 3시간이라는 시험시간과 "글씨를 크고 바르게 작성"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손글씨 기준 2,000자 내외 분량이 일반적입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요구사항이 "글의 주제, 인물 소개, 시나리오"로 표현이 조정되었는데, 본질적으로는 작품의도·인물설정·줄거리와 동일한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제시어: 문자 메시지
제시 문장
쿵! 하고 문이 열리면 다급한 표정의 세종이 비에 젖은 채로 뛰어 들어온다. 세종은 급히 가방을 챙겨들고 A.I(인공지능)에게 외친다.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야?" A.I는 오류 신호를 보낸다. 세종은 다시 다급하게 "가장 안전한 곳을 말해달라니까!"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왼쪽 벽으로 난 문이 활짝 열린다. 천천히 문으로 다가간 세종은 문밖을 보다가 깜짝 놀란다. 문 아래로는 30층 높이의 절벽이 계단과 난간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세종은 다시 A.I에게 외친다. "가장 안전한 곳을 말해달라니까!"
요구사항: 글의 주제, 인물 소개, 시나리오를 쓸 것
AI, 30층 높이의 공간, 오류 신호 같은 설정이 근미래 배경을 직접 지시하는 SF 기반 제시문입니다. 제시문 자체가 긴장감 있는 상황을 이미 세팅해두고, 그 이후 이야기를 수험생이 구성하도록 열어둔 구조죠. 제시어 "문자 메시지"는 인물 간의 정보 전달 장치로 이야기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는 요소로 활용 가능합니다.
2025학년도부터 답안 요구사항 표현이 기존 "작품의도·인물설정·줄거리"에서 "글의 주제·인물 소개·시나리오"로 조정되었습니다. 표현은 달라졌지만 답안 구조는 동일하게 가져가면 됩니다.
2024학년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제시어: 영화배우 (실제 영화배우 이름 사용 가능)
제시 문장
쫓기던 '대학'과 친구 '세종'은 급히 영화관으로 뛰어 들어갔다. 어두운 화면에 귀가 떨어져 나갈 듯한 사운드가 영화관에 가득 울려 퍼진다. 고개를 숙이고 움직이던 둘, 갑자기 스크린의 화면이 밝아지자 둘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둘을 발견하고 쫓아오는 사람들. 둘은 스크린 쪽으로 달려간다. 스크린 속의 누군가가 팔을 뻗어 그들을 영화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가 무너지는 메타영화적 설정이 특징입니다. '대학'과 '세종'이라는 인물 이름 설정도 세종대 영화예술학과와 맞닿은 재치 있는 요소죠.
제시어 "영화배우"는 실존 배우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해와 구별됩니다. 어떤 배우를 호출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장르와 톤이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평소 영화사 주요 배우의 필모그래피와 이미지를 알고 있는지가 답안의 깊이를 좌우할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2023학년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제시어: 지하철
제시 문장
아이들을 키우며 직장에 다니는 여성들은 이중으로 고통을 당한다. 어쩌다 저녁 모임이라도 있어 참여하려면 육아도우미를 찾아야 한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하물며 친이모처럼 아기를 잘 돌봐주는 육아도우미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약속했다가도 느닷없이 나오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도우미를 만나서 진땀을 흘리기도 부지기수다.
몇 년 만에 아이를 맡기고 동창회에 참석해 대화를 한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전화벨이 울린다. 육아도우미의 다급한 목소리 뒤로 아이가 바락바락 우는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당장 돌아가기엔 그 자리가 너무 재미있다.
워킹맘의 돌봄 부담과 개인 시간 사이의 갈등을 담은 드라마형 제시문입니다. 인물의 내적 갈등이 제시문 안에서 이미 명확히 드러나 있고, 수험생은 그 갈등을 어떻게 전개시키고 해소(또는 심화)할지를 구성해야 합니다.
제시어 "지하철"은 이동·공간·익명성 같은 여러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제시문의 인물이 동창회에서 돌아가는 지하철, 아이와 함께 타는 지하철, 일상적 공간에서 마주치는 타인 등 다양한 맥락으로 활용 가능해 수험생마다 전혀 다른 답안이 나올 수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2022학년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제시어: 시간 여행
제시 문장
코로나 시대의 고등학교.
아침, 학생들이 삼삼오오 등교하고 있다. 교문 앞에서는 코로나 방역 시스템의 일환으로 체온 체크와 손소독이 진행 중이다. 학생들은 시스템에 적응한 듯 질서 있게 발열 체크를 하고 교실로 들어선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교실 안에는 등교한 학생의 수가 적었다.
2학년 어느 교실. 한 학생이 교탁 앞에 선다. 교복 자켓을 벗자 반짝이 의상이 드러난다. 그러고는 피리를 꺼내 분다. 교실에 앉아있던 학생들은 피리 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거린다. 피리를 부는 학생이 교실을 나서자, 나머지 학생들도 뒤따라 나간다.
팬데믹이라는 동시대 배경에 비현실적 상황을 결합한 문항입니다. 코로나 방역이라는 현실적 디테일에서 시작해 피리 소리에 이끌려 교실을 나서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전환되는 구조죠. 제시문 자체가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경계 위에 놓여 있어, 수험생이 "시간 여행"이라는 제시어를 어떤 장르적 선택지로 활용할지에 답안의 방향이 갈렸습니다.
4개년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 한눈에 보기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세종대 영화과 스토리구성 기출문제를 연도 역순으로 정리하면 출제 경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학년도 | 제시어 | 제시문 소재 | 장르 |
|---|---|---|---|
2025 | 문자 메시지 | AI에게 안전한 곳을 묻는 세종, 30층 절벽 | SF |
2024 | 영화배우 | 영화관 스크린으로 빨려 들어가는 '대학'과 '세종' | 메타영화 |
2023 | 지하철 | 동창회 중 육아도우미의 전화를 받은 엄마 | 드라마 |
2022 | 시간 여행 | 코로나 시대 고등학교, 피리 부는 학생 | 판타지 |
4개년 기출을 보면 세종대 영화과는 매년 장르를 바꿔가며 문제를 출제해 왔습니다. 판타지, 드라마, 메타영화, SF로 해마다 결이 달라지면서 수험생이 특정 장르에만 특화된 답안을 쓰기 어렵게 구성되어 있죠.
제시어 역시 일상 사물(지하철, 문자 메시지)과 추상 개념·설정(시간 여행, 영화배우)이 번갈아 출제되고 있어, 제시어의 성격에 따라 답안 접근 방식을 달리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6개년 기출에서 읽히는 출제 경향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동시대성 소재의 꾸준한 출제
2022학년도 코로나, 2023학년도 워킹맘, 2025학년도 AI까지, 세종대는 당대의 사회적 현안을 제시문에 꾸준히 반영해 왔습니다. 평소 뉴스, 사회 이슈, 기술 트렌드를 영화적 소재로 소화해보는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설정
2022학년도 피리 부는 학생, 2024학년도 스크린 속으로 끌려가는 인물, 2025학년도 AI와 30층 절벽까지, 제시문 안에 현실적 디테일과 비현실적 요소가 공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얼리즘과 장르 감각을 동시에 요구하는 경향이죠.
인물의 선택 구조
모든 제시문에서 인물은 어떤 선택의 순간에 놓여 있습니다. 이 선택의 이유와 결과를 설득력 있게 그리는 것이 답안의 중심축이 됩니다.
제시어의 서사적 활용
제시어를 단순 소품으로 등장시키는 답안보다, 주제·구조·전환점과 연결시키는 답안이 깊이 있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종대 영화과 실기, 레포케에서 준비한다면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한예종 영화과, 중앙대 영화과와 함께 영화 입시의 핵심 라인업입니다. 레슨포케이아트는 2011년 개원 이후 15년 연속 한예종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연극영화 입시 전문 학원으로, 대학별 스토리텔링 실기 유형에 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레포케의 영화과 입시반에서는 아래 방식으로 세종대를 포함한 대학별 실기 대비를 운영합니다.
학교별 소그룹 특강: 세종대 영화과, 한예종 영화과, 중앙대 영화과 등 대학별 출제 유형에 맞춘 맞춤 훈련
기출 기반 실전 훈련: 4개년 이상의 세종대 기출을 실제 시험 환경(3시간, 손글씨)으로 반복 훈련
레포케 아카데미: 영화이론·논술·한예종영어 무제한 수강으로 작품의도 작성 역량 강화
영화제작스쿨: 직접 단편을 기획·연출해보며 인물설정·줄거리 구성력 축적
세종대 외 다른 대학의 스토리텔링 실기 유형을 함께 파악하고 싶다면 영화과 스토리텔링 실기, 대학별 출제 유형과 기출 문제 총정리 글에서 세종대·단국대·중앙대·한예종·국민대·서울예대 6개 대학의 유형을 한 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1단계 스토리구성은 3시간, 실기 100%로 10배수를 선발합니다
답안은 작품의도(또는 글의 주제), 인물설정(인물 소개), 줄거리(시나리오) 세 가지로 구성합니다
2025학년도 "문자 메시지", 2024학년도 "영화배우", 2023학년도 "지하철", 2022학년도 "시간 여행"까지 4년간 매년 다른 제시어가 출제되었습니다
장르는 SF·메타영화·드라마·판타지로 해마다 달라져 특정 장르 편중 준비가 어렵습니다
동시대성 소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인물의 선택 구조, 제시어의 서사적 활용이 반복되는 평가 지점입니다
레슨포케이아트는 2011년 개원 이후 15년 연속 한예종 최다 합격 실적을 바탕으로 세종대 영화과를 포함한 대학별 맞춤 실기 대비를 운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세종대 영화과 기출문제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는 공식적으로 기출 제시문 전문을 일괄 공개하지 않습니다. 본 글에 수록된 4개년 기출은 세종대 실기를 치른 수험생의 복원본과 입시 학원 정리 자료를 기준으로 아카이빙한 자료입니다. 정확한 전형 일정과 요강은 해당 학년도 세종대 모집요강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 답안 요구사항이 2025학년도부터 바뀌었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2025학년도 공지에서는 "글의 주제, 인물 소개, 시나리오를 쓰시오"로 표현이 조정되었습니다. 이전 "작품의도, 인물설정, 줄거리"와 본질은 동일합니다. 다만 "시나리오"라는 표현이 명시되면서 장면 단위로 영상화 가능한 서술을 기대하는 뉘앙스가 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에 그치지 않고 장면이 떠오르는 구체적 서술을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글씨가 예쁘지 않은데 "크고 바르게 쓰라"는 조건이 불이익으로 작용할까요?
A. 평가의 핵심은 글씨의 미적 완성도가 아니라 가독성입니다. 채점자가 답안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지가 기준이죠. 평소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하되, 글씨 크기가 너무 작아지지 않도록 유지하면 충분합니다.
Q. 세종대 영화과는 수능 최저가 있나요?
A. 연도별로 전형 방식과 수능 최저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년도의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모집요강을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1단계 실기 100%로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발표·질의응답이 진행되는 구조는 최근 몇 년간 유지되어 왔습니다.
Q. 세종대 영화과 실기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A. 수험생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고3 수시 기준으로는 늦어도 고2 겨울방학에는 스토리구성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작품의도를 설득력 있게 쓰는 역량과 3시간 안에 2,000자 내외의 손글씨 답안을 완성하는 체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3시간 실전 훈련을 최소 10회 이상 반복해 시간 배분 감각을 체화하는 것이 합격 답안의 기본 조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