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예종 영화과 기출문제 분석 1차, 2차 총정리

Summary 2026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일반전형 1차 글쓰기 기출(게임개발자 인터뷰·영어 빌런 제시문)과 2차 이야기구성 기출(졸업식·실종)을 전문과 함께 분석합니다. 각 문제의 제시문 원문, 채점자가 확인하는 사고력, 단계별 답안 구성 방향과 접근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한예종 영화과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2026학년도 기출 경향, 출제 의도, 그리고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학습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출처: 영화 '파수꾼'(2011) 스틸컷
2026학년도 한예종 영화과 기출, 무엇이 공개됐나
2026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화과 일반전형 기출이 공개됐습니다. 1차 글쓰기에는 게임개발자 인터뷰와 영화 속 빌런의 역사를 다룬 영어 제시문이, 2차 이야기구성에는 졸업식·실종이라는 조건이 주어졌습니다.
한예종 영화과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출을 꼼꼼히 뜯어보는 게 첫 번째 숙제입니다. 조건 하나, 제시문 한 문장이 어떻게 해석되고 어떻게 풀려야 하는지 감을 잡아야 다음 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거든요.
이 글에서는 2026학년도 한예종 영화과 1차 글쓰기 기출과 2차 이야기구성 기출을 문제 전문·출제 의도·접근 전략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한예종 영화과 기출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한 편의 안내서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한예종 영화과 1차와 2차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시험입니다. 1차는 제시문을 읽고 본인 생각을 서술하는 글쓰기 시험으로, 사고력·독해력·논리를 확인합니다. 2차는 주어진 조건으로 완결된 이야기를 구성하는 시험으로, 서사 구성력·인물 조형·독창성을 봅니다. 같은 수험생이라도 1차는 붙는데 2차에서 떨어지거나, 반대의 경우가 흔한 이유죠.
그래서 기출 학습은 각 차수의 성격에 맞춰 따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제 차례로 들여다보겠습니다.
한예종 영화과 1차 기출 - 게임개발자 인터뷰 (60점)
2026학년도 1차 첫 번째 문제는 게임개발자의 방송 인터뷰 발췌문을 읽고 본인 생각을 서술하는 문제였습니다.
제시문
우리는 과거에 "게임에 있는 건 다 가짜다. 게임 세상은 가짜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그렇지 않고요. 젊은 세대들이나 유저들이 받아들일 때는 게임 속에서 겪는 일도 다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고 게임에서 겪는 일, 게임에서 배우는 것, 게임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가지는 것, 이런 것들도 다 "현실과 마찬가지의 어떤 중요한 경험이자 체험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제
위 제시문은 게임개발자의 방송 인터뷰에서 발췌한 것이다. 게임개발자의 의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로 쓸 것)
출제 의도 분석
이 문제는 단순히 "게임이 좋은가 나쁜가"를 묻는 게 아닙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 대한 사고력, 세대·매체 변화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확인하려는 문제죠.
채점자가 확인하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논점을 정확히 파악했는가: 제시문의 핵심은 "게임 경험도 현실과 마찬가지의 중요한 경험이자 체험"이라는 주장입니다. 이 명제 자체에 찬성·반대·부분 동의 중 어떤 입장을 잡았는지 명확해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근거로 논지를 뒷받침했는가: 추상적 원론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본인이 겪은 일, 관찰한 사례, 읽은 영화·작품이 근거로 들어가야 답안이 살아납니다.
영화 전공자다운 시선이 있는가: 한예종 영화과는 영화예술 전공입니다. 매체·이미지·경험에 대한 감각이 드러나면 가산점이 붙습니다.
접근 전략
600자는 매우 짧습니다. 서론 2~3줄, 본론 8~10줄, 결론 2~3줄이면 끝나요. 그래서 논지를 한 문장으로 압축해서 첫 줄에 제시하는 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 경험은 현실 경험의 대체물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실재다"라고 첫 줄에 못박으면, 나머지 글은 이 명제를 증명하는 구조로 흘러갑니다. 글이 흩어지지 않아요.
피해야 할 패턴도 분명합니다. "게임은 양면성이 있다", "균형이 중요하다" 같은 애매한 절충론은 채점자에게 가장 약한 답안입니다. 자기 입장을 분명히 드러내는 글이 1차 통과 확률을 올립니다.
한예종 영화과 1차 기출 - 영어 제시문 빌런 분석 (40점)
2026학년도 1차의 두 번째 과제는 영어 원문 제시문을 읽고 요약과 본인 생각을 서술하는 문제였습니다.
제시문 (영문 원문)
From the earliest decades of cinema, monsters and villains functioned as clear embodiments of evil. In classical Hollywood, film narratives relied on strict moral binaries: the hero represented order, while the villain embodied chaos, criminality, or an external threat. Monsters such as Nosferatu(1922) or the creatures of Universal's horror cycle were visualizations of collective anxieties-disease, invasion, or the "unknown"-but they were still narratively simple: they threatened society, and the hero restored balance by destroying them.
By the mid-20th century, however, villains began to acquire psychological depth. Film noir introduced morally ambiguous antagonists and antiheroes, reflecting postwar disillusionment and anxiety. Here, villains were no longer monstrous others but corrupted insiders-ordinary people shaped by trauma, desire, or social pressure. This shift coincided with weakening censorship, changing gender norms, Cold War paranoia, and the rise of more complex character studies.
From the 1960s through the 1980s, the transformation accelerated. Horror icons like Hitchcock's Norman Bates, Spielberg's Jaws, or Ridley Scott's Alien reflected fears tied to the home, technology, and institutions. Meanwhile, films began portraying villains as products of systemic violence or social neglect-think Travis Bickle in Taxi Driver or the criminals in Bonnie and Clyde. The villain became a lens to critique society itself.
In the 21st century, the distinction between hero and villain has become increasingly porous. Contemporary cinema grants villains emotional motivation, traumatic backstories, even moral logic. Characters such as Joker, Killmonger, or Thanos invite viewers to experience sympathy or ambivalence. The villain becomes a mirror: a figure embodying what society represses, fears, or fails to fix. Even classic antagonists are now reimagined as misunderstood beings shaped by exclusion or exploitation.
Today, villains function less as simple antagonists and more as agents who disrupt narrative stability. They force characters-and audiences-to confront unresolved ethical, political, or psychological issues. This evolution reflects broader cultural shifts: audiences no longer accept a binary moral universe, and contemporary storytelling often prioritizes complexity over certainty. This trajectory demonstrates not only a shift in character design but a profound transformation in how audiences interpret evil, responsibility, and the boundaries of empathy. As society grows more fragmented and ethically uncertain, villains will likely continue to serve as dynamic and unsettling reflections of our cultural and emotional landscape.
문제 2 - 요약
위의 제시문을 읽고 요약하시오. (400자 이내로 쓸 것)
문제 3 - 본인의 생각 서술
위의 제시문을 읽고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600자 이내로 쓸 것)
출제 의도 분석
이 문제가 던지는 질문은 세 가지입니다.
영어 독해력: 영화과 학생이 영어 원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가. 앞으로 영화이론·영화사 공부를 할 때 필요한 최소 역량입니다.
요약 능력: 긴 글에서 핵심 논지와 흐름을 뽑아내 400자로 압축할 수 있는가. 이는 영화 시나리오·기획서 작성의 기초 역량이기도 합니다.
비판적 사고: 단순 동의가 아니라 자신만의 관점으로 제시문을 해석할 수 있는가. 빌런에 대한 자신의 영화적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가.
접근 전략 - 문제 2 (요약)
400자 요약은 제시문의 시간 흐름 구조를 따라가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제시문은 네 시기로 명확히 구분돼 있거든요.
초기 영화(classical Hollywood) - 빌런은 단순한 혼돈·범죄·외부 위협의 상징, 영웅이 처단하며 질서 회복
20세기 중반 - 필름 누아르의 도덕적으로 모호한 안티히어로, 전후 환멸과 불안 반영
1960~80년대 - 노먼 베이츠·죠스·에이리언처럼 가정·기술·제도에 대한 공포를 반영, 혹은 택시 드라이버·보니 앤 클라이드처럼 사회 비판의 렌즈
21세기 - 조커·킬몽거·타노스처럼 감정적 동기와 트라우마를 가진 복합적 인물, 관객의 공감 대상
이 네 단계를 한두 문장씩 압축하면 400자 안에 안정적으로 담깁니다. 제시문에 언급된 구체적 작품 이름은 대표 예시 한두 개만 선별해 넣는 게 좋습니다. 모든 예시를 다 넣으려 하면 400자가 넘어가요.
접근 전략 - 문제 3 (본인의 생각)
600자 서술은 관점 설정이 핵심입니다. 제시문이 주장하는 "빌런은 사회의 거울"이라는 관점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가능한 논점 방향은 여러 갈래입니다.
동의하는 방향: 현대 빌런의 입체화가 관객의 윤리 감각을 성숙시킨다는 관점
의문을 제기하는 방향: 빌런의 미화·정당화가 오히려 현실 폭력에 무뎌지게 만들 위험
재해석 방향: 빌런의 변화는 단순한 캐릭터 진화가 아니라 관객과 사회의 불안이 투사되는 방식의 변화
어떤 방향을 택하든 구체적 영화 사례 1~2편을 인용하면 답안의 밀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제시문에 등장한 작품을 활용해도 좋고, 본인이 아는 다른 영화를 가져와도 좋습니다.
한예종 영화과 1차 글쓰기는 얼마나 많이 아는가보다 얼마나 자기 시선으로 풀어내는가를 봅니다. 레퍼런스는 논지를 받치는 도구일 뿐, 자랑이 아닙니다.
한예종 영화과 2차 기출 - 이야기구성: 졸업식, 실종
2차 이야기구성 문제는 조건만 던져주고 1,800자 이내로 완결된 이야기를 쓰게 합니다.
문제
아래 조건에 맞게 완결된 이야기를 구성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원고지 1,800자 이내)
조건
고등학교 졸업식 날이다.
A는 고등학교 담임 선생이다.
B는 수업마다 잠만 자는 학생이다.
C는 전교 1등이다.
A, B, C 세 사람 모두 졸업식에 불참한다.졸업식 후 5일 뒤, A, B, C 중 한 사람은 실종된다.
실종 사건 후 5년이 지났다.
A, B, C 세 사람은 다시 만난다.
조건 분석 - 이야기의 뼈대
조건을 천천히 뜯어보면 이 문제가 얼마나 치밀하게 설계됐는지 보입니다.
세 인물의 관계성: 담임 선생과 두 학생(잠만 자는 학생과 전교 1등)이라는 조합은 고등학교라는 공간에서 가장 익숙한 위계입니다. 그런데 세 사람 다 졸업식에 불참한다는 조건이 이 익숙함을 흔들죠. 셋 사이에 무언가 있었다는 암시입니다.
시간 구조의 3단 구성: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세 개의 시간대로 나뉩니다.
졸업식 당일 (세 사람 모두 불참)
실종 사건 (5일 후)
재회 (5년 후)
이 시간 구조 자체가 플롯의 뼈대를 이미 잡아줍니다. 수험생이 할 일은 각 시간대를 무엇으로 채우느냐입니다.
실종이라는 장치: 조건은 "한 사람이 실종된다"라고만 명시합니다. 가출, 잠적, 자의적 사라짐, 사고 등 해석의 폭이 넓어요. 누가 실종되는가가 이야기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출제 의도 분석
한예종은 이런 자유도 높은 조건을 줄 때 세 가지 역량을 동시에 봅니다.
서사 구성력: 세 시간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작·중간·끝이 명확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가
인물 조형: A, B, C 세 인물이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각자의 내면·동기·변화를 가진 입체적 캐릭터로 살아나는가
독창성: 같은 조건을 받아도 남들과 다른 해석·장르·구조로 풀어낼 수 있는가
접근 전략 - 관점 설정부터 시작
1,800자 이야기 구성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정보 전달에 급급한 설명문체로 쓰는 것입니다. "A는 이런 선생님이었다. B는 이런 학생이었다"식으로 나열하면 서사가 죽어버려요.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누가 주인공인가 - 시점을 A에게 둘지, B에게 둘지, C에게 둘지 결정합니다. 시점에 따라 독자가 얻는 정보와 감정이 달라집니다.
누가 실종되는가 - 이 선택이 이야기의 성격을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실종의 성격은 무엇인가 - 미스터리로 갈지, 성장담으로 갈지, 심리 드라마로 갈지.
접근 전략 - 장면 중심으로 쓰기
1,800자는 짧습니다.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핵심은 장면을 집중적으로 묘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졸업식 불참'을 설명하는 대신, 졸업식이 끝난 텅 빈 교실의 한 장면으로 열 수 있습니다. 꽃다발이 버려져 있고, 칠판에 남은 낙서, 창밖에서 들리는 축하 함성. 이 한 장면이 세 인물의 부재를 강하게 환기시키죠.
'실종 5일 후'도 수색 장면, 빈 방, 남겨진 물건처럼 구체적 이미지로 보여주는 게 설명보다 강력합니다. '5년 후 재회'는 장소·상황·분위기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압축해서 전달할 수 있어요.
접근 전략 - 결말의 처리
1,800자 이야기에서 결말을 어떻게 닫을지가 평가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모든 것이 해명되는 닫힌 결말 - 안전하지만 예측 가능
여운을 남기는 열린 결말 - 감정의 잔향이 크지만 허술하면 미완성처럼 보임
반전을 숨겨둔 결말 - 강렬하지만 억지로 뒤집으면 가짜처럼 느껴짐
어떤 방향이든 결말에서 세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변했는지가 드러나야 합니다. 실종과 재회를 거치며 세 사람 사이에 무엇이 남았고 무엇이 사라졌는가. 이게 이 문제가 묻는 본질입니다.
한예종 영화과 2차는 단순한 플롯 퀴즈가 아닙니다. 인간에 대한 관찰력과 감정에 대한 섬세함을 보는 시험이에요.
2026 한예종 영화과 기출에서 읽히는 포인트
2026학년도 한예종 영화과 기출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복합 제시문 구조: 1차 글쓰기가 한국어 제시문(게임개발자 인터뷰) + 영어 제시문(영화 속 빌런의 역사)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어 독해와 영어 독해, 의견 서술과 요약이 한 시험 안에 묶여 있습니다. 한 영역만 잘해서는 안 되고 복합 역량을 고르게 갖춰야 했습니다.
무거운 소재의 자유도: 2차 이야기구성은 졸업식·실종이라는 단순한 학원물로 풀기 어려운 조합을 던졌습니다. 죽음·상실·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정적 깊이가 요구되는 방향이었죠.
시간 구조의 적극적 활용: 2차 조건에 "5일 후, 5년 후"라는 명시적 시간 점프가 들어갔습니다. 단일 시점 서사가 아니라 시간을 다루는 능력을 평가하려는 의도입니다.
이런 출제는 한예종이 원하는 학생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학생이 아니라, 복합적 자료를 읽고·정리하고·자기 관점으로 서사화할 수 있는 학생입니다.
핵심 정리
2026학년도 한예종 영화과 1차는 한국어 제시문(게임개발자 인터뷰) + 영어 제시문(영화 빌런의 역사) 복합 출제입니다
1차 문제 1(600자)은 게임 경험의 실재성에 대한 본인 관점을 명확히 제시하는 게 핵심입니다
1차 문제 2·3은 영어 제시문을 400자로 요약하고 600자로 본인 생각을 서술하는 형식입니다
2차 이야기구성은 고등학교 졸업식·실종이라는 조건으로 1,800자 내 완결된 이야기를 요구했습니다
2차는 시점 설정, 실종 대상 선택, 장면 중심 서술, 결말 처리가 답안의 차이를 만드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대학별 실기 유형을 한 번에 비교하려면 영화과 스토리텔링 실기, 대학별 출제 유형과 기출 문제 총정리 글을 함께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한예종 2차 이야기구성에서 A, B, C 중 아무나 실종 인물로 선택해도 되나요?
A. 네, 조건에 "A, B, C 중 한 사람"이라고만 명시돼 있으므로 누구를 선택해도 됩니다. 다만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결이 크게 달라집니다. 담임 A가 실종되면 어른 세계의 문제(사회·가족·직업)가 중심이 되고, 학생 B나 C가 실종되면 청소년의 내면·성장이 중심이 됩니다. 본인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이야기 결을 먼저 정하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Q. 한예종 1차 영어 제시문,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A. 2026학년도 제시문은 영화사·영화이론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moral binaries, antihero, antagonist, narrative 등)가 중심이었습니다. 수능 영어 수준의 독해력으로 대의 파악은 가능하지만, 영화 고유 개념어가 섞이면 해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평소 영어로 된 영화 비평이나 짧은 영화사 자료를 읽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Q. 한예종 영화과 1차 600자·400자 답안은 어떻게 분량 감을 잡나요?
A. 400자는 약 10~12문장, 600자는 약 15~18문장 분량이라고 감을 잡아두면 실전에서 속도 조절이 수월합니다. 평소 연습할 때 타이머를 맞추고 정확한 글자수 안에서 쓰는 훈련을 반복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Q. 2차 이야기구성 1,800자는 어느 정도 분량인가요?
A. 띄어쓰기 포함 1,800자는 A4 기준 약 1장 조금 넘는 분량입니다. 원고지로는 9매에 해당합니다. 3시간 안에 아이디어 구상 30분 + 개요 15분 + 집필 1시간 30분 + 퇴고 45분 정도로 시간을 배분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평소 연습에서는 먼저 2,500자까지 써본 뒤 1,800자로 깎아내는 훈련이 퇴고 감각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